10월 22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남패륜의 경기가 있다.

그래서 9월 1일 미리 항공권을 구입했다.

내가 원하는 시간의 항공편은 이미 매진이라 다른 시간대로 구입을 했지만 큰 차이는 없을듯 하다.

 

일정은 1박 2일로 가자마자 축구보고 제주도 구경 잠깐 하고 찜방에서 자고

다음날 오전에 제주도 구경 잠깐 하고 서울로 컴백하는 일정...

 

그러나 제일 안타까운점은 그 일정을 누군가와 함께할 사람은 여전히 없단거다.

아 제주도를 매번 갈때마다 혼자가야하나.. 인천까지는 참겠는데 제주도는 좀 아닌거 같은데...

 

제주도 내의 렌트카 업체들의 가격 정찰제도 얼마전에 끝나서 렌트카도 엄청 저렴하다.

소형차의 경우 2만원대에서부터 렌트가 가능하다. 기름값도 좀 싸려나?

 

암튼 내 제주 항공권 구매내역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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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이 나에겐 제일 저렴하다. 장애인 50%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저가항공사들보다 저렴.

123,300원에 항공권, 공항이용료, 유류세까지 다 된거다. 왕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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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갈 때의 내 자리..

아직 내 옆자리를 선택한 사람은 없구나..

이쁜 여자사람이 탑승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바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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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돌아올 때의 내자리....

다 창쪽으로 했다... 그러나 제주행이나 서울행이나 중국쪽만 보는구나.........

 

다음번엔 제주도에 제발 여자사람과 함께 가고싶은 소망이 있을뿐이고....

제주도에 가서는 햄버거와 편의점 음식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난 가난하니까...

 

그나저나 지금부터 남은 경기 다 이겨서 6강 플레이오프좀 어찌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