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R19. 인천 유나이티드 F.C. vs 경남

 

병지형의 경기를 볼 수 있는 1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기회...

시간상 못가야하는 경기지만 겨우겨우 갔다.

전반 20분 좀 안되서 입장한듯.. W프리미엄석까지 가서 자리에 앉으니까 22분.

 

전반 초반은 경남한테 상당히 밀리는듯한 경기였고...

전반 중후반부터 조금씩 나아지는 듯.. 그러나 전반 종료...

 

후반... 2골을 연속으로 먹히고... 그것도 내가 봤을 때 한골은 막을 수도...

권정혁 골키퍼... 솔직히 송유걸보다 잘한다는 느낌을 못받겠다.

분명 슬라이딩 타이밍을 완전히 놓친걸로 보인다.

그렇다고 송유걸의 단점인 공중볼 처리나 판단력이 좋으냐고 묻는다면..

권정혁도 그리 좋은 판단력을 가지진 못했고 더구나 공중볼 처리 역시 실수를 몇번 봤다.

 

송유걸 보다 나은점은 솔직히 못찾겠다.

 

암튼 2골을 먹히고........

바이야의 크로슛... 분명 크로스인데.. 헤딩에 실패... 근데 그게 골...

당연히 헤딩에 대한 방어를 생각 했을텐데... 헤딩이 안되고 바로 골로...

 

그리고 문제의 동점골...

글쎄.. 나도 하프라인에서 본지라 정확히 볼 수 있는 위치는 아니였고..

부심이 정확히 봤으니까 부심이 주심에게 골선언을 하도록 했을텐데...

내 위치에서만큼은 분명 골이 아니였단....

인천 선수들도 골이라고 주장한거 같지도 않았는데.. 골선언...

덕분에 병지형의 엄청난 항의를 보게 되었다.

 

만약 그게 골이 아니라면... 승점 3점이 1점이 되는 순간이였으니 흥분할만하지......

내 개인적 생각으로는 완벽한 골이 아니라면 골선언을 안했으면 하는게 바램인데..

더구나 주심이 직접 골로 본게 아닌 부심의 말을 듣고 골선언을 한거 같아서 더 안타깝다.

 

결국 경기는 2:2로 비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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