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에서 서비스하는 전화가 크게 두 종류이다.

일반전화와 인터넷전화 두가지로 분류가 된다.

일반전화에는 KT와 동일한 구리선기반의 전화와 디지털전화라고 인터넷기반의 전화가 있다.

디지털전화의 경우 인터넷기반이며 인터넷 망을 이용한 전화이며 인터넷이 안되면 전화도 안되는 서비스이지만 일반전화로 포함이 된다.

 

그리고 다른 하나가 인터넷전화인데....

이 인터넷전화는 모뎀을 통한 전화도 있고 와이파이 기반의 전화도 있고 DECT 기반의 전화도 있다.

예전에는 와이파이폰과 DECT폰이 서로 기기변경도 안되고 두개가 서로 다른서비스라고 말한적도 있다.

그러다가 2012년 1월 9일부터 서로가 동일한 서비스이며 기기변경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바꿨다.

 

SKB - 인터넷전화기 기기변경 2012년 1월 9일부터 가능

 

위의 링크가 기기변경이 가능해지도록 정책이 변경됐다는걸 포스팅한 글이다.

 

이것과 별개로 유선전화와 인터넷전화는 별개의 서비스인데...

사실 어느시기부터 이게 서로간에 변경이 됐는지를 모르겠다.

2012년 1월 9일 동시에 시작이 된건지 아니면 그 뒤에 따로 정책이 변경되어 된건지를 모르겠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인터넷전화도 유선전화, 일반전화도 유선전화. 모두 유선전화라고 표기가 되기는 했었다.

물론 이것도 정확히 언제부터 이렇게 표기가 되었는지는 기억이 없다.

암튼 지금은 인터넷전화와 일반유선전화 서로간 기술방식 변경으로 처리가 된다는 거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은 기존에 받고 있던 혜택이 유지가 된다는거다.

물론 인터넷전화에만 되도록 혹은 일반전화에만 되도록 제공되는 혜택은 인정이 안되겠지만말이다.

 

인터넷전화를 기본료 무료로 이용중인걸 일반전화로 변경하면 기본료가 무료가 된다.

(인터넷전화가 인터넷과 같은 위치에 있어야지만 기본료가 면제되는 머 그러한 것들은 일반전화료 변경시에 기본료 무료가 안된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은 인터넷전화가 기본료 면제 혜택으로 되어있다.

blog_2012_12_15_01.jpg

 

 

이것을 보면은 일반전화가 기본료 면제로 되어있다.

정기계약 할인이 2012년 12월 13일로 되어있다. 12월 13일날 인터넷전화를 일반전화로 변경을 했다.

blog_2012_12_15_02.jpg

 

 

상품 조회를 보면은 약정기간은 무약정이다.

blog_2012_12_15_03.jpg

 

인터넷전화의 가입일이 2009년 8월 18일이였고 2012년 12월 13일은 이미 인터넷전화 가입 당시의 약정인 3년이 지난 시점이다.

그러므로 일반전화로 변경을 해도 약정이 추가로 생기지 않으며 당연히 위약금도 발생되지 않는다.

인터넷전화가 3년 약정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면은 단말기임대료라던지 아니면 단말기판대할인금 등 위약금이 발생될 여지는 있다.

내가 그러한 이유로인해서 약정이 없는 회선을 일반전화로 변경을 했다.

 

 

내가 인터넷전화가 일반전화로 기술방식 변경이 된다는 것을 알았던게 대략 7월 초중반쯤으로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약정이 지나고 자유롭게 변경을 할만한 회선이 없어서 하지 못하고 기다렸다.

더구나 기본료가 면제로 되어있는 것만 기술반식 변경을 하는거에 있어서 실익이 있다.

기본료 면제가 없는 회선이라면은 일반전화로 변경시에 기본료가 발생되니까말이다.

 

다시말하지만 2009년까지 가입된 인터넷전화의 경우 인터넷과 같은 장소에 설치되어 있으면 기본료가 무료인데...

그러한 상품을 기술방식 변경을 통하여 일반전화로 변경하면 기본료가 청구가 된다.

그러니까 다른걸로 기본료 무료 혜택을 받고 있는 회선에 대하여서만 기술방식 변경을 하는것이 좋다.

 

 

내가 이렇게 한 이유를 간단히 적어보자면은...

인터넷전화로 팩스는 불안정하며 SKB 인터넷망에서만 된다고 한다.

난 SKB가 FTTH를 우리동네에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KT 인터넷을 이용한다.

즉, 난 SKB 인터넷전화로 팩스이용을 할 수 없는 상태인것이다.

그래서 SKB의 일반전화가 필요하며 기본료를 내는것이 아까운지라 이러한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물론 기본료가 무료인 전화를 이미 가지고는 있지만 추가적으로 하나 더 만들어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