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노트7 구매하고 환불을 받은 이후에 의무기간이 만료가 되어 핸드폰을 사려고 싶었던 시기...

그러나 나의 희망구매 품목이 스카이는 새로운 모델이 나오지를 않고 있고

지난 모델의 경우는 SKT가 출고가 인하를 안해서 KT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

더구나 기변, 선택약정을 하는 나로서는 공시지원금만 최고인 상품은 오히려 손해...

 

그러다가 G6이 출시가 되었고 삼성의 소프트웨어는 절대로 못쓰겠지만

엘지의 소프트웨어는 팬택만큼은 아니여도 삼성보다는 훨씬 쓸만함을 알고 있기에 고민하게 된...

011 2G 스마트폰이 현재 G3이다. 버라이즌 출시용 제품. G2도 가지고 있고... 당연히 버라이즌용.

삼성의 소프트웨어보단 엘지의 소프트웨어가 그래도 쓸만함을 알 수 있게 해준 제품인거다.

 

그리고 신문에서 본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엘지페이의 출시다.

국내는 가맹점에서 NFC 결제단말기가 없어서 NFC 결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데

삼성페이의 장점인 마그네틱 전송기술은 그것을 완벽하게 극복한 제품이다.

바로 그 삼성페이에 있는 마그네틱 전송기술을 엘지페이도 탑재를 한다는 뉴스.

바로는 아니지만 6월 경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한 지원이라고 하니 기대가 됐다.

하드웨어는 이미 탑재가 된 상태이며 소프트웨어만 업그레이드 하면 되는거라고하여 끌렸다.

 

물론 난 유심카드를 찬양하지만 되지 않는거라면 되는걸 갖고픈 심리...

삼성페이의 특허를 우회한 다른 회사와 제휴하여 출시를 한다고 한다.

 

 

 

암튼 G6을 기기변경에 선택약정으로 구입을 했다.

가격은 그리 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변, 선약치고는 나름 괜찮게 샀다.

물론 번호이동 공시지원의 경우 할원 10만원대 초중반까지도 갔다지만 난 그게 아닌지라...

 

 

 

 

쓰레기 같은 티월드 홈페이지에 나온 내 G6에 대한 내용. 기변과 선택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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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발송하여 화요일 받은 택배. 개통은 화요일 오후 늦게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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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써오던 베가 아이언2에 있는 나의 나노심.

베가 아이언2는 마이크로심이지만 난 나노심을 구입하여 어댑터에 끼워서 썼다.

그 이유는 어차피 나중에 나올 제품은 나노심인데 마이크로에 무언가를 해놓으면 귀찮으니까

애초에 나노심을 사서 거기에 무언가를 해놓자. 머 이런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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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옆에 하얀색 플라스틱으로 된 어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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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색상 화려하게 나오는데 G6은 별거 없어서 화이트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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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5핀을 USB C타입으로 바꿔주는 젠더.

그리고 내가 싫어하는 심트레이를 빼기 위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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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 오른쪽이 스피커다. 저게 끝...

그래서 소리가 정말 싼티가 나게 들린다.

그리고 왼쪽은 마이크... 통화하다가 저 부분을 손으로 막게 되는 치명적 단점이...

하단에 엘지 로고는 희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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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어하는 심트레이.

왜 저렇게 구멍을 내고 저기를 찔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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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부 오른쪽 이어폰 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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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있는 볼륨 업.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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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카메라와 지문인식센서겸 전원버튼...

아이언2에서 G6으로 변경한 것중 하나가 바로 지문이다.

다음달 초에 케이뱅크, 그리고 상반기중 카카오뱅크. 얘네들은 기본적으로 지문을 필요로 할테니까...

그리고 카메라는 평면이다. 툭튀어나오지 않았다.  요즘 카툭튀가 대부분이였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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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하단에  G6이 써있지만 잘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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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트레이 위쪽은 나노심. 아래는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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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심을 올려놓은...

불쌍한 내 나노심 늘 어댑터에 기생했던 불쌍한 녀석...

지난번 노트7때는 펑펑 터져서 며칠만에 다시 어댑터 인생을 한...

이번엔 그래도 펑펑 터질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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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의 특이점... 모서리 부분이 직각이 아니라 곡면이다.

대체 왜 이렇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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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도 당연히 곡면...

곡면 덕분에 화면이 더 좁아지는 느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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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직각으로 하고 그 부분에 저 내용들이 있는게 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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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화면이 꺼진 상태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 시계가 표시가 된다.

시계는 아날로그 시계도 있고 암튼 설정이 되는데..

문제는 저 시계가 안나오게 할 수 있는 설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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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우면 진짜 흐리게 나오고...

밝으면 좀 더 밝아진다. 시계를 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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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체적으로는 삼성보다 쓸만은 하지만 팬택보단 불편하다.

이상한 것들은 있고 필요한건 잘 없고...

또한 세로가 길어졌는데 그만큼은 그냥 여백으로 둔다.

디스플레이는 누런 그라데이션 효과가 있다. 일명 오줌액정...

쨍쨍하지도 않고 완전 물빠진 색상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단말기와 비교하면 정말 쓰레기 수준의 디스플레이다.

이걸 플래그십 메인에 사용한다는게 놀라울뿐...

 

 

 

내가 지금 병원에 한달째 입원중인지라...

비교하여 불편한점, 개선할점 등등에 대한 글은 추후에 다시 써야겠다.

삼성은 절대 싫고, 팬택은 미래가 없고. 엘지에 정착해야할텐데...

그러려면 엘지의 소프트웨어를 편리하게 개선되도록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