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웨어러블 기기이다.

기어S가 처음 나왔을때부터 이건 사고싶었다.

 

이유는 바로 보조기기가 아닌 단독기기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기존의 기기들은 블루투스 등으로 메인기기와 연결을 하여 이용하는 보조적인 기기였다면은

기어S는 별도의 회선으로 존재하고 자체적인 통신을 하는 등 단독 이용이 가능하다.

전화, 문자 등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통신은 WCDMA 모듈이 탑재되어 자체적으로 한다.

와이파이로 연결도 가능하고 블루투스로 연결도 가능하지만 혼자서 모든것이 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인 것이다.

 

2014년 12월 20일경 접수를 했는데 물량부족으로 개통이 되지 못하고 딜레이가 되었다가

해가 바뀌어 2015년 1월 2일날 개통이 됐다.

조건은 현금완납 3만원이다. 근데 택배비가 착불인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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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4가 적용되어 나중에 해지할 때 위약금을 뱉어내야 한다.

근데 2015년 개통분부터 6개월간 위약금이 줄지 않는걸로 위약금 구조가 바뀐다고 했는데

일할되어 위약금이 줄어들고 있는건 왜일까. 접수기준으로 처리해줬으려나?

 

 

마진이 적다고 택배비 부담이 힘들다고 착불로 진행을 했다.

그러면 방문수령이라도 허용을 해주던가...

토요일날 배송을 해줘야하는 택배가 토요일 배송을 안해줘서 일요일 못받고 월요일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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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를 우선으로 신청했지만 화이트의 재고가 없어서 블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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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유심을 난 처음으로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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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단자는 스마트폰과 동일한 마이크로5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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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유심을 넣는곳 뚜껑을 뺄 때 쓰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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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있는 부분이 맥박이라던지 머 그런걸 체크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저게 과연 녹슬지 않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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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는 갤럭시가 있어야 연동을 하여 이용할 수 있다.

애초에 갤럭시가 없다면 기어S를 부팅할 수도 없다는것...

물론 그런거 없이 그냥 부팅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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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도 잘 된다.

전화는 스피커폰으로만 된다. 아니면 블루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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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세팅을 한 기어S의 모습.

나의 배경화면인 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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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다른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분명히 독자이용이 가능한 것은 장점인데 기기 자체는 보안해야할 점들이 여럿 보인다.

배터리 문제도 해결을 해야겠지만 음성인식 기능에 너무 신경을 안쓴거 같다.

음성인식으로 전화를 발신을 할 수는 있다. 근데 전화 종료는 못한다.

음성인식으로 명령을 실질적으로 할만한게 전화 외에는 없다.

기본적으로 음성명령으로 메모를 저장하고 불러오고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기능을 위해 만들었는지 포지션이 애매한거 같은 느낌이 든다.

대체 저것이 무엇을 혼자서 할 수 있는지가...

 

S보이스의 성능을 향상시켜야하며 S보이스와 연동하여 터치가 아닌 음성으로 처리를 할 수 있는 것들을 늘려야 한다고 본다.

지금은 그냥 손목에 매달아 놓은 스마트폰과 다를바 없다. 오히려 조금 더 불편한 스마트폰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또한 내비게이션이라던지 등등 특화된 어플들이 전혀 없다는게 아쉽다.

 

웨어러블용 어플도 몇 년 정도를 기다려야 쓸만한게 나올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