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을 작년 6월에 구입하여 몇달만에 거의 구석에 짱박힌 신세가 되었던게...

드디어 고향인 삼성전자로 돌아가고 새로운 갤럭시탭 7.7이 나에게로 왔다.

출고가가 899,800원이지만 난 갤럭시탭을 상위교품 받는거라서 출고가 차액인 약 17만원정도만 냈다.

출시가 2010년 말이였던 갤럭시탭 M180S 제품이 출고가 자체는 아직도 비싼편이라 나름 좋다.

하기야 처음 출시 당시에 출고가는 100만원이 넘었던 제품인걸 감안하면 30만원정도 하락한거다.

 

암튼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갤럭시탭 7.7이 드디어 이제서야 만져보게 됐다.

근데 개인적으로 너무 불편하다 물리키가 아닌 터치인것도 불편한 정도인데

버튼 자체가 없고 그냥 바탕화면에 터치할 부분이 작은 사이즈로만 존재하다보니까 빠른 조작이 불가능 하다.

정말 하나 하나 천천히 조작해야하는 매우 불편한 기기이다. 마치 아이패드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

내가 안드로이드를 좋아하는건 애플의 OS처럼 불편하지 않아서인데 허니컴은 그 애플의 불편한점 그 이상 모든걸 다 합쳐놓은듯한 기분이다.

아이스크림샌드위치에서는 어찌 바껴질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진짜 아니다.

어지간한건 최대한 안하게 된다. 하는게 귀찮다. 만지는거 자체가 귀찮은 정도이다.

 

브라우저는 가장 밝게 설정을 해도 어둡고... 사용하기는 너무 불편하고...

기본적인 음악플레이어 위젯조차 존재하지 않고 잡다한 쓰레기 어플들만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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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은 LTE가 아닌 T데이터셰어링 유심을 통한 무제한 WCDMA를 이용하여 사용 한다.

근데 데이터가 접속이 되었다가 끊어졌다가 좀 왔다리 갔다리 한다. 머가 문제인건지...

 

진짜로 삼성의 하드웨어에 스카이의 소프트웨어가 결합했으면 할뿐이다.

스카이 폰만 만지다가는 삼성 소프트웨어 너무 불편해서 쓰지를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