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네이트온을 비롯하여 무료 문자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있다.
이동통신사, 초고속인터넷업체들은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포털이나 오픈마켓들도 자사 홈페이지에서 무료 문자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문자를 보내기 위해 사이트에 접속하고 로그인하고..
너무 불편해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SKT의 경우 네이트온을 비롯한 메신저들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서 편하지만
나머지는 불편함을 상당히 감수해야 한다.

그래서 문자 통합 관리 & 발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eXtremeSMS Ver 1.017   [DOWNLOAD]
이 프로그램의 제작자 블로그 - http://extremesms.egloos.com

이 프로그램은 디자인은 조금 투박하지만 특별한 설정도 필요 없고 간단하고 좋다.
메가패스, 하나포스, 엑스피드, 파란, 지마켓, SKT, KTF, LGT 총 8개 업체를 지원 한다.
기본적으로 초고속인터넷업체와 이동통신사, 파란 3업체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설치 과정은 그냥 다음만 누르면 설치가 된다.
국산 프로그램이라 별도의 설명을 할 것도 설정을 할만한 것도 없다.

설치 후 실행을 하게 되면은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초록색 박스에 있는 내용들은 숫자는 등록한 계정에 남아있는 문자의 갯수이고
R은 계정을 새로고침해서 문자의 숫자를 다시 파악하는 것이다.
노란색 박스 안의 화살표를 누르면 오른쪽에 딸린 전화번호 목록을 닫거나 다시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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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부분이 설정화면인데
그렇다고해서 어렵거나 그런거 전혀 없다.
한글만 알면 모든걸 바로 바로 할 수 있다.
설정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계정 정보에서 계정추가를 누르고
메가패스라던지 SKT라던지 자신에게 무료문자를 제공해주는 업체를 선택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남은 무료 문자가 몇 건인지 계정 정보에 목록으로 나온다.
그리고 보낸 메시지함도 있고 비밀번호 변경(초기 비밀번호 설정) 옵션 이 있다.
보낸 메시지함에 저장이 안되도록 하려면 옵션에서 체크아웃을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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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정보를 등록한 화면이다.
SK텔레콤 계정이 두 개 등록이 되어있는데
아이디와 비번만 알면 가족이나 친구의 아이디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등록을 했다.
덧붙이면 파란의 경우는 아이디에 도메인이 붙는다. 메일 형식으로 아이디가 된다.
파란의 경우 원래 홈페이지 자체가 여러 사이트가 통합된 사이트라서 그런거다.
참고로 SKT의 경우는 네이트닷컴 즉, 네이트온의 계정이 아닌 티월드의 계정이라서 뒤에 도메인이 붙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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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프로그램이라 설명을 길게 하는거조차 무의미한거 같다.
그냥 보면 너무 쉽게 사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파란의 경우는 문자에 ★무료SMS파란★ 라는 문구가 붙는데 프로그램에서 발송시 안붙는다.
(물론 홈페이지에서도 체크아웃하고 보내면 안붙는다.)

이 프로그램의 단점으로는 문자를 입력하는 칸의 글씨가 좀 투박하다는거다.
폰트 크기가 조금 크다보니 투박해 보인다. 조금 작았으면 더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