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컵 2010 5라운드. 2010년 6월 6일 15시.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

 

몸이 안좋았던 관계로 2010시즌에 처음으로 K리그 경기를 보러 갔다.

리그는 이미 휴식기에 들어갔고 컵대회인데 8강 진출이 달린....

 

경기 결과는 1:1로 비겨서 8강 진출에 실패.

 

근데 이거 시간을 누가 잡은거냐.

30도 날씨에 3시 경기라니 가만히 앉아있는데 땀이 흘러 내리는데

뛰는 선수들은 얼마나 죽을지경일지...

그래서인지 선수들이 뛰려는 의지가 그리 커보이지 않았다.

왜저럴까 싶을 정도로 걷고 제대로된 플레이는 그닥 많이 나오지 않고...

 

그래도 나에겐 2010년 시즌의 첫 번 째 축구관람이였다.

 

 

문학경기장 역에서 나와 문학경기장을 바라본 모습이다.

오랜만에 와서 너무 좋긴한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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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달려 있는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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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이 텅텅빈 경기장..

본부석 쪽 뿐만 아니라 전체 경기장이 다 텅텅 비었다.

본부석 맞은편인 내가 앉은쪽도 사람은 그닥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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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3분만에 이준영의 골..

이걸 끝까지 지키던지 더 넣던지 해야하는데

찬스는 놓치고 수비는 지치고 결국 후반에 한 골 먹히고 비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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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그냥 딱딱한 글씨체에 가사만 있었는데

올시즌엔 그래도 이미지도 넣고 훨씬 더 보기에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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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유나이티드라는 매거진도 작년보다 양도 많아지고 코팅도 되고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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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하프시즌권.

신한 월드컵나노 카드로 할인 받아서 구입한 시즌권.

4만원이지만 15000원 할인. 신한카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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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서포터한테 인사하는 선수들

다들 더워서 그런건지 비겨서 8강 진출 실패해서 그런건지 다들 어깨가 쳐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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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는 리그경기에서 이기는 걸 보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