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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하여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다가 드디어 제한적이나마 관중 입장이 허용 되었다.

아직까지 시즌 첫 승이 없는 인천이 관중 입장이 허용된 첫 경기에서 승리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였는데...

 

티켓은 현장판매는 진행하지 않고 예매로만 가능하며, 전좌석 지정좌석제로 운영이 되었다.

좌석간 양옆으로 2~3자리씩 빈자리가 있었고, 앞,뒷열은 빈열로 좌석이 지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앞의 앞열에 사람이 있지만 동일한 라인이 아니다. 지그재그라서 정말 자리를 띄엄띄엄 배정 했다.

 

난 정말 오랜만에 축구를 본다는 설레임에 인천을 향했다.

 

 

오랜만에 방문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숭의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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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동산 옆에 주주명판이 있는데 관리가 좀 부실하다.

숲이 우거져서 내 이름 찾기는 하지 않았다. 나도 주주다. 소액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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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석 정중앙 1층 제일 뒤쪽으로 예매를 했다.

비 예보가 있었기에 비오면 맞지 않으려고... 그리고 전체적인 시야 확보가 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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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축구 잔디를 보았다. 푸르른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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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석 서포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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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석 원정석은 이용하지 않는다. 원정팬 입장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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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리에는 이렇게 무언가 붙어있다.

본인 자리를 찾기에 편하다. 앉을 자리에만 붙어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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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어있던 것은 선수 친필싸인. 인쇄가 아닌 친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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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잔디에 물도 뿌리고.. 근데 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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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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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앉은 자리에서 띄엄띄엄 앉기가 제일 잘보이는 모습.

안팔려서 저런게 아니라 저렇게 좌석을 판매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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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사진같지만 이건 골을 넣은 장면이다.

DSLR을 가져간게 아니라 폰으로만 사진을 찍다보니 줌이란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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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라르의 첫 골...

이 날 정말 이기는줄 알았다. 전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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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0분경이였나? 폭우가 쏟아진다. 전반에는 잠깐 보슬비 정도였다면 후반엔 폭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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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앞열은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입거나..

아니면 아예 뒤쪽으로 올라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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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으로 패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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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축구를 직관하여 너무 좋았다.

경기장에 간다는 설레임을 가지고 며칠을 보냈던거 같다.

경기까지 이겼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쉬운 경기였다.

 

그런데 문제는 정산 골키퍼의 문제가 제일 크다고 본다.

내가 예전부터 지켜본 정산 골키퍼의 문제는 공격수와 1:1 상황에서 나가야할지 자리를 지켜야할지 판단을 못한다.

그리고 공중볼 처리에서 너무나 문제가 많다는거였다.

그런데 오늘 제일 큰 문제는 수비수의 백패스를 받아서 바로 걷어내거나 해야하는데 왜 굳이 제치려고 하지?

그러니까 불필요하게 공격수와 1:1 상황을 본인 스스로 만들고 제대로 처리하지도 못한다.

수비수와 상대편 공격수의 미스가 없었다면 2~3골은 더 먹혔을거다.

관중들조차 정산이 공을 잡으면 야유를 한다. 그러니까 뛸 의욕이 떨어져서인지 후반에는 더 안뛴다.

 

개인적으로 인천의 골키퍼는 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

일단 정산은 아니다. 정산이 전체적으로 선수단의 의욕을 저하시키는 플레이를 너무 많이 한다.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인천이지만 이번 시즌에도 강등을 피하는 마법을 보고 싶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너무 암울한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