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용하던 OTP를 분실하여 새로 구입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무료로 바스코 OTP 주는곳을 찾아보다가 하나은행 VIP 등급을 연장해줬길래 하나은행에서 무료로 받았다.

하나은행은 고객등급에 따라서 OTP 발급을 무료로 해주면서 바스코 제품을 이용한다.

 

참고로 미래테크놀로지 제품은 무료여도 쓰기가 싫다.

유효기간까지 절대로 이용이 불가능. 항상 그 이전에 배터리가 방전되어 당황스러운적이 두어번 있다보니...

아무리 공짜로 주는 곳이 많아도 절대로 미래꺼는 쓸 생각이 안들고 바스코 제품을 선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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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효기간이 만료됐다가 공장 들어가서 다시 나온건가?

왜 스티커가 위에 하나 더 붙어있을까?

참고로 저 스티커 말고 이전에 붙어있는건 인쇄된 부분이 잘 지워졌다.

그래서 일련번호가 안보이는 효과가... 그래서 따로 메모를 해두고 썼었는데...

그거 때문에 개선하려고 위에 스티커를 붙인건가...

 

암튼 일련번호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길어졌다. 불편하게......

 

 

 

병원에 입원중인 상태에서 병원과의 거리가 500미터 정도 떨어진 하나은행을 다녀오느라 힘들었다.

목발로 왕복 1km를 다녀온... 힘든 여정이였던....

 

그리고 성능이 안좋은 넷북으로 온갖 금융사이트들을 다 접속해가면서 OTP 변경 등록을 하느라 몇 시간이 걸린....

그래도 예전에는 지점방문을 해야했고... 온라인 등록이 시작된 초기에도 보안카드에서 OTP로 전환만 됐지 OTP에서 다른 OTP로는 안되서 엄청 불편했는데...

지금은 그래도 어플에서도 되느냐. 어플에서는 안되고 인터넷뱅킹에서 해야하느냐의 차이는 있을뿐 OTP에서 OTP변경이 되서 그나마 다행이다.

 

머 어찌됐던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합병하면서 고객등급 나가리 되서 별로였는데..

마지막에 등급 연장으로 OTP 하나는 받고 등급 날라가게 됐다. 이제 하나은행은 쓸일이 없을듯... 원래 하나은행 안씀.

 

며칠 뒤에 출범하는 케이뱅크는 어느회사 OTP를 이용할지...

카카오뱅크는 어디꺼를 이용할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