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 IM-A800S, Vega LTE 구입

10월 말쯤 출시된 스카이의 LTE 단말기 베가LTE 모델...

HTC의 LTE 모델인 레이더가 20만원정도까지 폭풍하락하고 최저 16만원까지 간것을 보고

그리고 삼성 모델도 출시와 함께 급격한 가격하락...

그래서 베가LTE도 레이더급으로 저렴해지길 기다리다가 11월 4일. 구입을 했다.

 

50만원선에 나오기 시작하다가 40만원대 30만원대까지 나오다가 금요일날 27만원짜리가 나왔다.

물론 원하던 가격은 20만원이였지만 20만원대가 되니까 지르게 되었다.

 

그리고 2주만 가격이 버텨주길 바랬건만.......

토요일 25만, 24만, 22만까지 가격이 다운됐다.

다만 토요일은 개통이 안되기에 월요일 개통 화요일 받게 되는거니까 그나마 거기에 위안을...

근데 22만원짜리는 내방으로 판매니까 월요일날 바로 개통 된다.

이틀 먼저 만진 대가가 5만원이라니......  제길........

 

역시 시간은 우리편? 인데........

 

이왕에 구입한거 잘 써야지... 가격 떨어지는거는 관심 끄고싶은데 계속 베가LTE만 눈에 보인다... 사람 심리는 역시....

 

 

티월드에서 나오는 내 단말기 정보...

베가LTE는 메인컬러가 화이트인데 왜 이미지는 블랙인걸까...

그리고 내 단말기도 진리의 화이트...

 

베가LTE 회선은 의무사용기간인 93일이 지난 다음에는 과감히 해지할 회선이다.

14일 이후에 유심기변도 가능하니까 유심기변을 할 수도 있고...

아직 구체적 계획은 없이 일단 개통을 한 나의 베가LTE!!

 

 

 

 

 

딱 폰 하나 크기의 박스.

근데 폰이 좀 크긴 하다. 4인치와 비교 불가

 

 

 

 

 

 

왼쪽이 베가LTE, 오른쪽은 베가S

 

 

 

 

 

 

 

 

 

 

 

 

 

 

 

 

 

 

 

 

 

 

 

 

 

 

 

 

 

 

 

 

 

 

 

 

 

 

오늘 택배를 받아서 12시간이 안되는 시간을 만져본 결과...

아직 최적화가 많이 부족 하다. 라는 결론이 나왔다.

홈화면이 너무 버벅대고 어플 실행 및 종료시에 잔상이 아주 대박으로 보인다.

그리고 터치시에 소리가 나도록 설정을 해도 폰에 귀를 대야지 겨우 들릴정도로 작은 소리가 난다.

그래서 문자를 작성시에는 내가 이걸 누른건지 안누른건지 알지를 못한다.

 

또한 해상도의 문제로 인하여 깨지는것들이 많이 있다. 그나마 되는게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은행 어플이라던지 기타 등등의 어플은 아예 설치가 안된다. 지원단말기에 없다.

그리고 네이트 브라우저가 없다. 그럼 부가서비스도 안된다는 뜻인건가? 벨소리는 어디서 받아야하지?

 

지금 스카이 서버에는 베가LTE의 다음 소프트웨어버전이 올라와 있다.

물론 정식 업그레이는 아니고 테스트버전인데 테스트버전을 다운받아서 업그레이드 했는데

솔직히 개선된점은 찾지를 못하겠다. 버벅대거나 머 이런저런 문제점들은 그대로 다 있다.

 

그리고 궁금한게 왜 UI가 이랬다 저랬다 계속 바뀌는건지 모르겠다.

베가에 있던게 베가S에서 바뀌고 베가S도 프로요랑 진저랑 달라지고 베가LTE는 또 달라지고

스카이만 쓰는 나이지만 개선이 되는게 아닌 버전별 모델별로 달라지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건 맘에 안든다.

 

암튼 LTE 모델은 비싼 요금제 덕분에 단말기를 싸게 판매하는데....

딱 단말기만 싸게 사고 말아야지 LTE를 메인으로는 못쓰겠다. 머 한게 없는데 1.5기가를 썼다.

 

아.. 그리고 T데이터셰어링의 데이터유심은 지원하는 유심이 아니라고 뜬다.

중요한건 잠깐은 사용이 되다가 막힌다는거... 이미 통신사의 요구로 인하여 제조사가 차단한거라고 인터뷰까지 하기도 했지만...

이건 누가 펌웨어를 건들이면 충분히 뚫어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 한다.

 

개인적으로 LTE 단말기는 장난감이지 실사용 회선으로는 추천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