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눈에 선명하다.

PC를 하면서 TV를 보는데 자막으로 보이는 여객선 침몰.

우리는 모두다 모든일을 올스톱한채 그 속보를 계속 보고 있었다.

그러나 청와대 관저에서 문을 닫고 반응이 없던 그 누군가...

 

왜 이러한 사고가 발생이 됐는지 알아야 한다.

왜 구조를 하지 않고 바라만 보면서 미필적 살인을 자행했는지.

그리고 왜 조작을 하는지. 왜 방해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 세월호참사는 수많은 왜를 말하게 한다.

 

대체 왜.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야만 했는지.

내가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도 단원고 학생 한명이 희생 됐다.

그 아이의 예전 동영상을 난 아직도 기억 한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기 전 난 그동영상을 봤고 착한 친구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 친구가 세월호 참사에 희생이 됐다.

 

난 그 친구의 시신이 올라와서 빈소가 마련됐다고 했을 때...

빈소는 찾아갔지만 도저히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인사조차하지 못했다.

그냥 지켜만봤다. 바라만봤다. 아무말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아직도 궁금하다. 왜 그래야만 했는지...

 

영화 그날, 바다는 결국에는 왜 사고가 났는지를 말하기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물론 이 가설에 대해서는 이미 예전에 파파이스에서 언급했고 준비중이라고 했던 부분이다.

그 이후에 세월X가 반박하는 동영상을 만들어서 공개했으나 오히려 세월X의 논리가 빈약했고,

또한 세월호를 지상으로 올라옴으로 인하여 세월X의 주장은 완전히 잘못된 가설임이 입증 됐다.

 

아직도 유일하게 가장 가능성이 높은 고의침몰에 앵커를 이용한 방법.

이 가설에 대해서 반박하지 못한다면 이것일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본다.

분명 누군가의 지시와 실천에 따른 결과물이다. 절대 사고가 아닌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그 명백한 이유는 모른다.

아니 이미 카더라로 알려져는 있다. 다만 왜 이렇게까지 해야만 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부족할뿐...

앞으로 국회의 권력도 바뀌고 행정부와 입법부가 정상화가 된 이후에는 내용을 밝혀질거라고 본다.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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