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VIP 연6회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는데 9월이 된 오늘에서야 1회를 썼다.

예전에는 네이트 프리존에서 예매수수료도 없이 되었으나 프리존에서 영화 예매가 없어지는 관계로...

지금은 네이트 홈페이지에서 영화 예매 수수료 500원은 내야한다. 제길.....

 

음.. 영화는 예매하면서 간단한 평가만 딱 한줄 봤는데...

그게 바로 반전을 위한 반전이라는 단어만 기억이 있는데.. 그 말이 딱이다.

초반부는 이걸 왜 보고있어야하나.. 이정도의 생각마저 들만큼 재미가 없고 지루했고..

배를 타고 본격적으로 사건이 전개되면서부터는 사실 좀 이해하긴 힘들지만 큰틀에서 봤다.

근데 마지막으로 갈수록 이건 머임? 반전이네? 얘도 반전이네?

그러면 걔가 지금까지 행동은 완전히 불필요하고 오히려 사건만을 키우는건데?

대체 왜이런 반전을? 반전을 주려면은 앞뒤는 맞아야하는데 앞뒤가 안맞는 반전은 무엇일까?

마지막에 아버지를 장기 적출당한 후에.. 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린건지는 장면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뛰어내리는 상상을 하도록 만들었는데...

저 여자도 반전인가? 아버지 장기이식하러 온게 아니라 돈 때문에 아버지 장기를 팔러 온거면...

이건 정말 반전을 위한 반전을 떠나서 막장이겠다. 싶었으나 다행히 거기까지는 안간...

 

 

암튼 내 결론은... 그냥 심심하면 모를까...

이건 꼭 봐야돼. 이렇게는 절대로 말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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