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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스마트폰 부품을 구매하여 자가 수리에 대한 글을 쓴적이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판매로 갤럭시S4 액티브 충전포트 커버 교체 - 클릭시 팝업

 

이번에는 복합기에 대한 부품 구매 수리다.

어느순간부터 덮개가 많이 헐거워지고 움직임이 있다는걸 알았다.

복합기의 사용빈도가 엄청 높지 않기에 그냥 썼는데

 

덮개와 본체를 연결해주는 부분이 파손된 것을 알았다.

그런데 이 부분 명칭을 알지 못해서 삼성전자서비스에 문의시에는 복합기의 모델번호를 알려주고 문에서 경첩같은 역할을 하는 부분이라고 문의했다.

 

그러면 어떤 상태였는지를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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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덮개가 그냥 분리 상태다.

덮개 부분에서도 일부 기능이 있기에 선이 있고 그래서 그 선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을뿐이였다.

이 상태로 상당기간을 썼다.

 

그리고 스캔의 퀄리티라던지 아니면 스캔시 덮개의 위치라던지 등등 불편한게 많아서 수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부품 모델명은 삼성전자서비스에 경첩 부분이라는 표현으로 확인을 받았고,

다만 이건 개인 판매용 부품은 아니고 삼성전자서비스 내부에서 수리용으로 있는 부품이라고 부품만 별도 판매 여부는 방문할 지점에 문의해보란다.

다행히 우리동네 삼성전자서비스에서는 부품만 따로 판매를 한다고했는데, 재고가 없으므로 주문을 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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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에 보면은 HINGE 라고 써있다. 힌지라는 이름을 가진 부품이다.

내 모델에 호환되는 힌지 부품을 알아서 주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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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가격은 14,000원이다. 개당 7,000원.

 

그럼 부품은 구매를 했고 수리를 해야하는데 어렵지는 않을까?

 

1. 기존의 힌지에 있는 나사를 드라이버로 푼다.

2. 위는 나사를 풀면 떨어지고, 아래는 그냥 뽑으면 뽑힌다. 고정된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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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렇게 깔끔하게 부품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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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새로 구매한 부품을 덮개에 장착 해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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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렇게 깔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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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깔끔하다.

힌지가 불량일 때와 힌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고 있을 때 차이를 본다면

스캔하고나면 덮개가 완벽히 눌러주지 못한 경우 푸른빛이 돈다.

힌지가 역할을 제대로 하면 완벽히 종이를 눌러줘서 뜨는 부분이 없어서 푸른빛이 도는 부분이 없다.

 

푸른빛이 도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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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전에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사용한 이미지인데

저게 너무 깔끔한 흰색 A4용지다. 스캔하니까 중간 중간 저렇게 푸른빛이 있을 뿐...  

 

힌지가 완벽하게 종이를 밀착시켜서 중간이 뜨지 않게 해야 저런게 없다. 

 

간단한 부품교체 수리를 해도 되는 제품들은 이렇게 부품만 따로 판매를 해주는게 너무 좋다.

안그러면 저걸 들고 센터 방문하고 공임비도 별도로 발생되고, 아니면 출장비를 내거나 해야하니...